세탁기에서 검은 찌꺼기가 나오는 이유|세탁조 청소를 해도 계속 생기는 원인과 완전히 없애는 방법
안녕하세요. 홈케어 생활정보입니다.
세탁을 마친 빨래를 꺼냈는데 검은색 찌꺼기가 여기저기 붙어 있거나, 흰옷에 검은 조각이 잔뜩 묻어 나온 경험이 있으신가요?
"세탁조를 청소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왜 또 생기지?"
"곰팡이인가? 세균인가?"
"과탄산소다를 넣었는데도 계속 나오는데 정상인가?"
이처럼 세탁기에서 나오는 검은 찌꺼기는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겪는 문제입니다.
단순히 먼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세탁조 내부에 쌓인 오염물과 세균, 곰팡이, 세제 찌꺼기가 서로 엉겨 붙어 떨어져 나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세탁기에서 검은 찌꺼기가 생기는 이유부터 완전히 없애는 방법, 그리고 다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관리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검은 찌꺼기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은 바로 "도대체 저게 무엇인가?"입니다.
검은 찌꺼기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것들이 서로 섞여 만들어집니다.
- 곰팡이
- 세균이 만든 생물막(바이오필름)
- 세제 찌꺼기
- 섬유 먼지
- 피부 각질
- 피지
- 물속 미네랄 성분
이러한 오염물이 세탁조 바깥쪽이나 바닥, 고무 패킹, 배수 통로 등에 오랫동안 쌓이면 점점 두꺼운 막을 형성합니다.
이후 세탁 중 물살이나 진동 때문에 떨어져 나오면서 검은 조각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즉, 대부분은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여러 오염물이 뭉친 덩어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탁조 청소를 했는데도 계속 나오는 이유는?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세탁조 청소를 한 번 했다고 해서 내부 오염이 모두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았던 세탁기는 두꺼운 오염층이 여러 겹 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번째 청소에서는 겉부분만 떨어지고,
며칠 뒤 다시 세탁하면 안쪽에 남아 있던 오염물이 또 떨어져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 1~2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반복 청소
를 해야 내부 오염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한 번만 청소하고 끝내면 오히려 검은 찌꺼기가 더 많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통돌이와 드럼세탁기 모두 생기나요?
네.
두 종류 모두 발생합니다.
다만 원인은 조금 다릅니다.
통돌이 세탁기
세탁조 바깥쪽에 오염물이 많이 쌓이는 편입니다.
물이 많이 사용되고 세탁조 뒤쪽이 잘 보이지 않아 오염이 축적되기 쉽습니다.
검은 찌꺼기가 갑자기 많이 떨어지는 경우도 대부분 통돌이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드럼세탁기
드럼은 상대적으로 물 사용량이 적습니다.
대신 고무 패킹과 세제 투입구에 곰팡이가 쉽게 생깁니다.
또한 저온 세탁을 자주 하면 세균과 바이오필름이 증가하기 쉬워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질까요?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 세탁이 끝난 뒤 문을 닫아 두는 습관
-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경우
- 섬유유연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
- 찬물 세탁만 반복하는 경우
- 세탁조 청소를 하지 않는 경우
세탁기 내부가 항상 습한 상태를 유지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합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오염이 훨씬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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